오늘은 저희집 제일 큰...
2026.06.12 00:02
오늘은 저희집 제일 큰 아들?!남편 무릎 수술후기를 전해드려요.ㅋㅋ저희집 큰아들은 평소 헬스를 정말 좋아합니다. 퇴근 후에도 꼭 운동을 해야 하루가 마무리되는 사람이라 주말이면 집보다 헬스장에 더 오래 있죠..(엘베에서 제발 이런것좀 찍지마…) 그런데 한 달 전부터 갑자기 주말에 헬스장을 안가네요? 뭔가 싶어서 물어봤더니 스쿼트하다가 ‘뚝’ 하는 소리가 나더니 그 때부터 아파서 운동을 못하겠다고 하지 뭐에요. 그럼 병원을 가야지 왜 집에 있냐 라고 했더니 그건 무섭다고 하더라구요...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대로 동탄정형외과의원 데려갔더니 아니 글쎄 병원에서 MRI를 찍어보니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이 나왔어요! 걱정이 돼야 하는데 화가 나는거 있죠?물리치료나 주사로는 회복이 어렵고, 운동을 다시 하려면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남편도 꽤 충격을 받았나 보더라구요. 운동을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제 스쿼트는 못 하는 거야?” 하며 걱정했지만, 이런 상태로는 일상생활조차 힘들다고 하더라구요.(당시 MRI 사진)그렇게 저희집 큰 아들 남편은 수술까지 일사천리로 동탄정형외과 척척 진행하게 됐습니다! 진료 봤던 동탄정형외과의원 후기부터 시설까지 꼼꼼히 찾아봤더니 원장님 실력도 좋으시고 재활 시스템도 잘 준비되어 있는 것 같아서 크게 걱정없이 결정했던 것 같아요! 경기도 화성시 동탄영천로 81-13 감탄정형외과수술실 앞에서 몇 시간 동안 기다리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ㅜㅜ 2시간 정도 지나니 수술 잘 끝났다고 주치의 선생님이 나오시며 짧게 말씀하셨을 때 그제야 긴장이 조금 풀렸어요. 마취가 덜 풀린 남편은 회복실에서 잠깐 있다가 오후 늦게 병실로 올라왔습니다. 무릎에는 두꺼운 고정대가 감겨 있었고,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괜히 안쓰럽더라구요..수술 직후에는 고정이 필요해서 움직이지 않고 침대에만 하루 종일 누워있었어요. 저희는 1인실을 이용했는데, 병실도 조용하고 창가자리라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외에 넷플릭스, 냉장고, 와이파이까지 기본적인 건 다 갖춰져 있어서 남편이 쉬는 동안 불편함은 없었어요! 리클라이닝 침대라서 상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니 자세 바꾸기도 수월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처음 본 게 안마의자 동탄정형외과 였습니다. 하루 종일 병원에 붙어 있다 보면 허리도 금방 뻐근해지는데, 이걸로 잠깐 누워 있으면 진짜 살겠더라구요. 병원에서 이렇게 세라잼 안마의자를 두는 곳은 처음 봤네요!ㅎㅎ 다음날 아침, 원장님이 회진을 오셨구요. 수술은 잘 됐다고 하시며 경과 설명해주셨구요.“밤새 통증은 어댔는지” “어지러움이나 다른 불편한 점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꼼꼼하게 상태를 확인해주시더라구요! 그러고서는 내일부터 가볍게 재활도 해보자고 말씀주셨어요~ 재활은 빨리 할수록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 전/후)그리고 아직 체중은 실지 말고 주변에 힘주는 연습 정도만 하라고 말씀까지 주셨어요! 저희집 큰아들은 그 사이를 못참고 휠체어에 타서 놀기 시작하더라구요. 혼자 둬도 되겠다 싶어서 저는 동탄정형외과의원 이곳저곳을 둘러봤어요.입원실이 있는 5층에는 휴게실이랑 샤워장이 따로 있구요! 눈길이 갔던건 샤워장에는 샴푸 체어가 따로 있더라구요? 수술후에는 샴푸가 어려운 환자분들을 위해 설치해둔 것 같았어요! 그리고 4층에는 진료실 접수실이 있어요! 곳곳에 손소독제랑 안내 표지판이 잘 붙어 있어서 처음 방문한 동탄정형외과 보호자도 동선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동탄정형외과의원 내부 인테리어를 굉장히 잘 해두었어요!요즘 병원들이 치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렇게 세심한 인테리어를 보면 환자분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엿볼 수 있는 것 같네요^^ 그것 외에 병원도 크고 원장님들도 8분이나 계시더라구요~ 제가 지금까지 다녀본 동탄정형외과의원 중에서는 가장 컷던 것 같아요! 그렇게 다시 저희 큰 아들을 보러 병실로 이동합니다! 남편이 같이 넷플릭스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넷플릭스ing 그렇게 저녁까지 같이 먹었는데요! 맙소사..병원 밥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병원 밥을 자주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싱겁다? 별로다? 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여기는 전!혀!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렇게 저녁 먹구 쉬었다가 다시 다음날! 오늘부터는 재활이 시작돼요! 물론 큰 움직임은 안돼고 가볍게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정도로 진행을 했습니다!재활 첫 시작은 ‘목발 교육’이었어요! 아침 회진 때 원장님이 “이제 목발 사용법을 익히면서 체중 분산 연습을 해보라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러시면서 병원에서 동탄정형외과 제작한 교육 영상보면서 조금씩 연습 했었어요!남편은 전날보다 훨씬 의욕이 넘쳤어요. 드디어 침대 밖으로 나와 조금은 ‘움직인다’는 생각에 “오늘은 제대로 운동하는 기분이네.” 하며 웃더라구요. 물리치료실에 도착하니, 치료사 선생님이 바로 목발 사용법 간단하게 리마인드 시켜주셨구요. 기본 원리를 설명해주신 다음,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며 어깨와 팔의 힘을 이용해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처음엔 남편이 중심을 잘 못 잡아서 살짝 비틀거리기도 했는데, 꼼꼼하게 피드백을 주신 덕분에 금세 감을 잡더라구요.^^ 그다음에는 가벼운 무릎 주변 근육을 풀어주었는데요~ 남편이 이때 아픈데 너무 시원해서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대 기다리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재활을 받으시는 분들이 제법 많았어요! 그렇게 한시간 정도 재활하고 올라와서 얼음찜질 좀 해주고 많이 피곤했는지 그대로 자버리더라구요~ 그렇게 푹 자고 나서는 남편 얼굴이 제법 좋아졌더라구요.며칠 전까지만 해도 다리 조금만 움직여도 찡그리던 사람이 이젠 혼자서 휠체어 타고 물리치료실로 내려가겠다고 하더라구요. 동탄정형외과 조금씩 회복이 눈에 보이니까 저도 덩달아 마음이 놓였습니다. 병원 생활도 어느새 일주일이 되어가네요.처음엔 모든 게 낯설고 긴장됐는데, 이제는 간호사 선생님 얼굴도 다 익히고, 식사 시간 맞춰서 밥이 나오는 리듬도 익숙해졌어요. 남편은 여전히 재활이 필요하지만 매일 조금씩 근육이 살아나고 있는 게 확실히 느껴집니다.병원 시스템이 워낙 잘 잡혀 있어서 수술 후에 걱정을 많이 덜 수 있었구요. 특히 병원 식사는 항상 최고예요! 영양식인데도 간이 딱 맞고, 매일 메뉴가 달라서 질리지 않아요. 남편도 밥맛이 돌아왔다며 한 그릇씩 다 비웁니다. 식사 후엔 남편 머리 감겨주고, 안마의자에서 잠깐 쉬는 게 요즘 저희 루틴이에요ㅎㅎ 아직 재활은 한참 남았지만, 지금처럼 체계적인 관리와 꾸준한 운동이 이어진다면 곧 제대로 걸을 수 있을 것 같아요.오늘까지의 병원 생활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이 가는 병원”이라는 표현이 딱이네요. 보호자 입장에서도 마음이 정말 편했습니다. 이제 곧 퇴원인데 통근 치료 하면서도 틈틈히 글을 써볼께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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